“마스터키로 침입해 잔혹 살해”…전과자 연인이 손도끼로 공격

KTLA 캡쳐
사건은 3월 21일 새벽 3시경, 포탄나 오처드 아파트 3층의 한 유닛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룸메이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38세의 라셸 로페즈가 침실 바닥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흉기에 의해 여러 차례 찔린 상태였으며, 현장은 참혹했다.

KTLA 캡쳐
피해자의 가족에 따르면, 차비라는 로페즈의 집에 침입해 손도끼로 그녀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비라는 과거 무장 강도죄로 16년간 복역한 전과자였으며, 사건 당일 모레노밸리(Moreno Valley)에서 체포됐다.
아파트 입구에는 이웃과 가족이 마련한 추모 공간이 설치되었으며, 장례비 마련을 위한 GoFundMe 모금도 진행 중이다. 차비라는 3월 27일 열린 첫 심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사건은 현재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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