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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음주 운전으로 두 자매 즉사, 1세 아기 사흘 후 숨져

KTLA 캡쳐

KTLA 캡쳐

캘리포니아 포모나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 충돌 사고로 인해 두 자매와 생후 1세 아기가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가해 운전자는 약물 또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월 22일 밤 11시경, 60번 고속도로 서쪽 방향 레저버 스트리트 인근에서 처음 신고됐다. 24세의 운전자 릭 로드리게스는 동쪽 방향으로 잘못 진입한 뒤 역주행했고, 정면으로 달려오던 혼다 시빅을 포함해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서 29세의 자스민 과달루페 라모스와 그녀의 언니인 39세의 레이첼 모레노는 즉사했다. 자스민의 1세 아들 에즈라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사흘 뒤인 3월 25일 숨졌다.
 
가해 운전자 로드리게스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 날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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