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서진주, 배주희♥이상경 데이트에 흑화 "잘 되는 꼴 못 봐"('커플팰리스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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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커플팰리스2’ 최종 프러포즈 하루를 앞두고 커플들의 선택이 그려졌다.
26일 방영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이상경을 둘러싼 배주희와 서진주의 신경전, 이정원과 오신다의 싱글존 복귀, 배주희의 확정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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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희는 이상경의 개그 코드를 마음에 들어 했으나 그와의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 배주희는 “이상경은 성격이 좀 셀 거 같다. 저는 저한테 맞춰주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은데”, “근데 잘생긴 거 같다”라며 임시연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임시연은 “이상경이 잘생겼다고? 안경 끼고 있는데?”라며 “이상경이랑 최재연 사이에서 즐기는 거 아니냐”라면서 “잘해주는 사람을 골라라”라며 확실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날 조식 선택 때 배주희는 이상경과의 약속을 깨고 최재연에게로 갔다. 배주희는 “저 기분 좋아 보이지 않냐. 저 노선 확실히 했다. 재연 님으로”라고 말했다. 핼쓱해졌던 최재연은 이내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상경은 배주희의 선택이 궁금해서 야외 데이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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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다와 이정원은 커플존에 입성했으나, 오신다의 기묘한 촉 때문에 이정원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21번 오승연에 대해 호감이 확실하게 있던 상황이었다.
이정원은 오승연과 비밀 데이트를 했고, 쌍방으로 신청한 상황이었다. 오신다는 “일찍 말씀을 왜 안 했냐. 애초에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제가 아니지 않냐”라면서 “저를 세컨드 옵션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못 만난다. 뭔가 속은 느낌이다. 저는 정원 님이 계속 제 원픽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 커플은 깨졌고, 오신다는 이정원에 대해 명백한 비난을 던졌다.
이어 서진주는 황재근과의 데이트에서 행복했으나, 결혼 상대로 적합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내 복귀한 후 배주희가 이상경과 데이트를 나간 것을 알게 되자 “배주희는 내가 이상경 선택 안 하고 황재근 선택하면 이상경에게로 가려는 거 아니겠냐”, “내가 못 갖는 거 갖는 거 아니냐”라면서 “저기 잘 보는 거 못 보겠는데?”라며 차분히 분노를 보였다./[email protected]
[사진] tvN ‘커플팰리스2’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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