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매진-매진-매진-매진' LG 관중 신기록 세우다…KBO 최초 개막 4연속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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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또 다시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2차전 맞대결을 치렀다. 

LG 구단은 "LG와 한화 경기가 매진되었습니다. 총 관중 2만 3750명으로 매진 시각은 18시 58분 입니다.  LG 트윈스 2025시즌 네 번째 홈경기 매진입니다"라고 알렸다.

개막 4경기 연속 매진이다. LG는 지난 23~24일 롯데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지난 25일 한화와 경기도 매진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개막 4경기 연속 매진. 25일과 26일은 평일 밤 경기인데도 매진에 성공했다. 

뜨거운 야구 열기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흥행이 올 시즌 개막부터 이어지고 있다.

LG 구단은 "KBO 문의 확인결과, LG는 오늘 매진으로 2001년 이후 개막 4연전 연속 매진은 구단 최초이자, KBO리그 최초 기록입니다"라고 알렸다.

전날 25일 개막 3경기 연속 매진도 KBO 신기록이었다. LG는 이날 신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손주영,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잠실야구장. 2025.03.2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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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