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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유리 멘탈 얼마나 잘 참느냐가 중요…현재 집중하시길" (하퍼스 바자)[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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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일단 들어는 드리는 한소희의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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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한소희는 화보 촬영을 마친 뒤 팬들이 보낸 질문을 골라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소희는 체력을 위해 운동하려고 하는데 운동을 추천해달라는 팬들에게 “체력을 위해서 (운동) 한다고 하면 러닝부터 추천한다. 날씨도 풀리니까 산책 겸 하시면 좋겠다. 복싱도 완전 유산소라서 재미있고, 저는 수영도 좋아해서 수영도 추천한다. 운동을 너무 가기 싫을 때는 운동복을 입고 잔다. 일어나서 그래도 움직이는 게 편하다. 헬스장 가는 길까지가 어렵지 가면 한다. 시키니까 하기 때문에 일단 가야 한다. 그런데 저도 운동을 요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낯을 가리는 성격을 이겨내고 싶다는 팬에게는 “저도 되게 내향적인 사람인데 일을 하면서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을 버리면 좋을 거 같다. 저는 사람 많은 곳을 가면 억지로 친해지려고 노력하기 보다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낯가리는 성격 이겨내는 건 제게도 아직 숙제다”고 답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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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이지만 급여 등이 혼자 생활하는데 무리가 없어 고민이라는 팬에게는 “저라면 계속 다닐 거 같다.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 게 어떤 부분이 안 맞는 건지에 따라 다를텐데 가려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하는 것 같고, 업무 카테고리 중에 하나가 적성에 안 맞는 거 같은면 좋은 동료와 상사를 회사에서 만나기 쉽지 않기에 다니시면서 어떤 업무가 적성에 얼마나 안 맞는지 등을 고민하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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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소희는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유리 멘탈에 잘 긁히는 성격을 극복하고 싶다는 팬에게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 유리멘탈 성격인데 잘 참고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저도 직업 특성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저를 보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걱정 많고 생각 많은 편이다. 생각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 당장 바뀌지 않는 생각들이나 고민이라면 잠시 미뤄두고 현재에 집중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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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생각을 멈추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기꾼 같아 보일 수는 있는데”라며 “생각을 멈추고 싶을 때는 잡생각이 들 때 뒤통수에 집중하면 잡생각이 사라진다고 한다. 자기 전에 눈을 감고 뒤통수에 집중하면 잡생각이 달아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소희는 전종서와 함께 영화 ‘프로젝트Y’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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