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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팔레스타인' 이라크, 팔레스타인에 1-2 패→6월 이라크전 비기기만 해도 韓 WC 11회 연속 진출 성공

[OSEN=수원, 이대선 기자]

[OSEN=수원, 이대선 기자]


[OSEN=정승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승점 1점을 남겨두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전부터 오만, 요르단까지 3경기 연속 1-1 무승부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위 요르단(13점), 3위 이라크(12점)와 격차가 크지 않아 조 1위 수성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황희찬-이재성-이동경이 공격 2선에 섰다. 박용우-황인범이 중원을 채웠고 이태석-권경원-조유민-설영우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이재성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0분 박용우의 실수로 역습을 허용해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전에도 설영우의 크로스를 이재성과 양현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며 추가골 없이 경기가 끝났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에 양민혁, 양현준, 오세훈, 오현규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승점 3점은 얻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체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치명적인 실수 하나로 또다시 승리를 놓쳤다.

또 다시 졸전이 펼쳐졌고 오만전에 이어 홈에서 다시 1-1 무승부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 원정까지 포함한다면 3경기 연속 1-1 무승부다. 

다행인 점은 3위 이라크가 팔레스타인과 치른 8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는 점이다. 

2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열린 이 경기, 이라크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34분 에이멘 후세인이 먼저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지만, 후반 43분 웨삼 아부 알리에게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7분 아미드 마하즈나에게 결승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이라크는 승점 12에서 멈췄고, 조 1위 추격에도 제동이 걸렸다. 반면 이날 극적인 승리를 거둔 팔레스타인은 1승 3무 4패(승점 6)를 기록하며 B조 5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승점 16을 쌓아 여전히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2위 요르단(13점)과의 격차는 불과 3점 차로 좁혀졌다.

만약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을 꺾고 승점 15점을 만들었다면, 오는 6월 열리는 한국과의 맞대결은 조 1위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혈투가 됐을 것이다. 한국이 해당 경기에서 패했다면 조 1위 자리를 내줄 뿐만 아니라, 요르단과 오만의 결과에 따라 월드컵 직행 티켓이 아닌 4차 예선행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었다. 3차 예선에서는 조 1, 2위만이 본선에 직행한다.

결국 한국은 팔레스타인의 깜짝 반전 덕분에 부담을 다소 덜 수 있게 됐다. 팔레스타인,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세 경기 연속 1-1 무승부에 그쳤던 홍명보호로선 다소 운이 따라준 결과다.

이제 한국은 6월 이라크 원정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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