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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토트넘 레비 회장 결단?' "반등 어려운 손흥민 팔아 스쿼드 개선 가능성" 英 매체 충격 보도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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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반등 어려운 손흥민 팔아 스쿼드 개선 가능성". 

기브미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블록버스터급 손흥민 매각을 꾀하고 있다. 이미 이적에 관한 기초 공사는 완료됐다. 또 검토 중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손흥민과 결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북런던에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33세의 손흥민은 더 이상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하면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고 개선의 기미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또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손흥민도 케인을 따라 떠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손흥민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14위까지 추락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부진 속에서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그의 경기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경우, 손흥민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다소 극단적인 주장도 등장했다. 심지어는 일부 현지 팬들까지 손흥민을 비난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48경기에 출전해 17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2015-2016시즌 합류 이후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2021-2022시즌에는 리그에서 페널티 킥 없이 23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현재 토트넘 주장으로서 경기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까지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면 경기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도울 준비가 안 된 듯하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걱정하고 있다. 손흥민의 최근 발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분노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충격 폭로를 했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의 발언 때문이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이 한국 선수는 최근 기자회견(대한민국-오만 경기 전)에서 자신의 몸 상태가 최고에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 출전 시간이 부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그는 2월 9일 이후 토트넘에서 단 한 번 90분을 소화했다”고 2, 3월 손흥민의 출전 시간도 공개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4위로 떨어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유로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마르코 실바(풀럼)나 안도니 이라올라(AFC 본머스)에게 의존해 프리미어리그 순위 하락을 막으려 할 수 있다”고 사령탑 교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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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매각으로 여유 자금이 생기면 토트넘은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스쿼드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지, 그 이적료로 토트넘의 스쿼드가 어떻게 개선 될 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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