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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애플 TV+ 연 10억불 이상 손실'외

애플 TV+ 연 10억불 이상 손실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연간 10억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지난 21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애플이 2019년 애플 TV+를 출시한 이후 연간 50억달러 이상을 콘텐츠에 쏟아부었으며 지난해에는 콘텐츠 지출을 5억달러 줄였다고 전했다.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애플은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 TV+는 가입자 수에서 경쟁업체들에 뒤떨어졌다. 1위 넷플릭스는 3억163만명, 디즈니+는 1억2460만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1억1690만명이다.
 
애플은 애플 TV+ 가입자 수를 따로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애널리스트 5명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4040만명으로 추정된다.
 
머라이어 캐리 표절 소송 기각
 
매년 성탄 시즌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방송되는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대한 표절 소송이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20일 가디언에 따르면 가주 중부연방법원은 캐리의 히트곡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원고 애덤 스톤의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함께 소송 비용도 원고 측에 부담시켰다.
 
‘빈스 밴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원고 스톤은 1988년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캐리가 같은 제목의 히트곡을 발표한 1994년보다 6년가량 앞선 시점이었다.
 
원고는 자신의 노래가 1993년 성탄 시즌에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캐리가 이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두 노래의 공통점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클리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가사도 빈스 밴스의 노래 이전에 최소 19곡에 발표될 정도로 일반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이다.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발매 당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다른 아티스트에 의해 리메이크된 횟수만도 400회를 넘을 정도다.
 
이 곡의 멜로디는 브라질 출신 작곡가인 월터 아파나시에프가 만들었지만, 작사는 캐리가 직접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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