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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스시+명품 샌드를 야구장에서? 올 뉴 KT위즈파크, 팬 퍼스트 구장으로 탈바꿈하다 [오!쎈 수원]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헤이수스를, 어웨이팀 한화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개막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03.22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헤이수스를, 어웨이팀 한화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개막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KT 위즈 제공

KT 위즈 제공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가 2025시즌을 맞아 팬 퍼스트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팬 친화적인 시설 개선은 물론 연고 지역의 대표 맛집을 대거 섭외해 추가 입점시켰다. 

22일과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야구 개막시리즈에서 만난 KT 위즈 관계자는 “개막을 맞아 위즈파크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라고 밝혔다. 

KT는 비시즌 동안 응원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장 내 스피커를 전면 교체했고, 5층 스카이존 좌석에도 응원석을 신설, 22일과 23일 확대 운영했다. 또한 외야 자유석 천연잔디 노후화에 따라 인조 잔디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중앙 외야에 설치된 위즈테라스는 시즌 전 기간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시즌 위즈테라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했는데 올 시즌 이 곳을 프리미엄 이벤트 관람존으로 지정해 전 기간 운영한다. 맥주 무제한 및 음식 패키지를 제공하며, 맞춤형 가든 스피커도 설치했다. KT는 여름 워터캐논 설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날 경기장 3루 외야에 설치된 AI 전광판도 새롭게 선보였다. 3회말 종료 후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AI 전광판에 등장했는데 AI 휴먼 기술을 통해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KT 관계자는 “외국인선수 목소리를 한국말로 전환해 표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다른 선수들도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밖에 선수 소개, 경기 중 아나운서 멘트 등을 AI가 번역하는 ‘AI 번역’, 경기장 혼잡도 등을 표시해주는 ‘AI CCTV’ 등 신기술도 1만87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KT 위즈 제공

KT 위즈 제공


2층 F&B 구역도 전면 리뉴얼 됐다. 기존 매장이 확장 이동했고, 본수원갈비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오늘의초밥 등 수원 대표 맛집이 추가 입점, 수원 맛집 스트리트가 조성됐다. 줄 서는 맛집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최고급 갈비와 스시를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수원 행궁동 유명 디저트 카페 ‘개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명품 샌드 디저트도 판매한다. 

KT는 굿즈 수요 급증에 따라 팀 스토어를 확장하고, 와펜샵(커스텀 스토어)도 새롭게 입점시켰다. 마킹존, 어웨이 매장의 외부 이동으로 매장 추가 공간이 확보됐고, 2층 와펜샵 입점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팬 퍼스트 정신에 입각해 오프시즌 홈구장 개선 사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앞으로도 팬들의 편안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KT 위즈 제공

KT 위즈 제공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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