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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로 시구 못한 NCT 제노, 이번에는 마이크가 먹통 그러나 역대급 시구로 삼성 대승 완성 [이석우의 마!]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아이돌 그룹 NCT의 제노가 2025 KBO 리그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제노는 시구자로 초청돼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기회를 놓쳤던 그는 이번 개막전에서 꿈을 이루게 됐다. 삼성 구단의 정식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한 제노는 경기 전 마이크를 잡고 “안녕하세요, 제노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구자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5 시즌 개막전 승리를 응원하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이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어 등번호 23번이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제노는 부드럽지만 강렬한 투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이택근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제가 해설하면서 ‘완성도’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제노 씨의 몸 상태가 선수 수준이다. 특히 상체 근육이 상당히 발달돼 있고, 첫 경기 첫 시구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5.03.2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강력한 타격과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워 13-5의 대승을 거뒀다. 구자욱은 4타수 3안타 4타점, 그중 2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선발 투수 알버트 후라도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2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 NCT 제노가 시구를 마치고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제노의 힘찬 시구와 함께 시작된 2025 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그의 응원을 등에 업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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