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8km 총알 홈런' LG 4번타자, 2025시즌 1호 홈런 영광...비거리 128m 투런포 쾅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홈팀인 LG 트윈스는 새 외인 치리노스를 선발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2루 LG 문보경이 격차 벌리는 2점 혼럼을 날리고 있다. 2025.03.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22/202503221411775928_67de478f4bed1.jpg)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홈팀인 LG 트윈스는 새 외인 치리노스를 선발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2루 LG 문보경이 격차 벌리는 2점 혼럼을 날리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보경기 2025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2025 KBO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양 팀 선발투수는 지난 20일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됐다. LG는 요니 치리노스, 롯데는 찰리 반즈.
LG는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송찬의(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LG는 1회말 톱타자 홍창기는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현수가 좌선상 2루타, 오스틴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려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문보경이 롯데 선발 반즈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28km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1호 홈런.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는 실투였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는 타구였다. 타구속도는 169.8km, 발사각 25.7도의 배럴타구였다. 비거리는 128.2m.
LG는 반즈 상대로 성적이 좋았다. 2022년부터 롯데에서 뛴 반즈의 LG전 통산 성적은 9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4. 최근 2년 동안은 LG전 승리가 없다. 2023년에는 LG전 4경기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4로 부진했다. 지난해는 LG전 1경기 등판했는데, 6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승패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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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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