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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무기한 연기될까..김수현 '굿예능' 결방+'넉오프' 보류 "초유의 사태"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수현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故김새론이 생전 미성년자 당시 열애를 했다는 의혹으로 예능 ‘굿데이’에 이어 드라마 '넉오프’도 공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초유의 사태가 됐다.

앞서 김새론의 유가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6년 여의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가 지난해 김새론에게 손해배상액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압박했고, 김수현이 전 연인임에도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측은 모든 의혹은 부인한 상태. 다만 론과 김수현이 사귀었던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해명했고, 김새론을 향한 내용증명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위약금을 소속사가 손실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었을 뿐 실질적인 독촉이나 변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던 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들이 모두 공개되며 여론은 부정적인 분위기가 됐다. 이러한 논란 속 김수현이 사실상 고정이었던 예능 '굿데이’에서는 편집에 이어 결방까지 떠안게 된 상황. 결국 김수현은 사실상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며 이에 따라 그가 모델이었던 광고 브랜드에서도 하나둘씩 계약이 종료되며 “손절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형국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거기에 더해, 21일 디즈니+ 관계자는 OSEN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남자 주인공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에서 불거진 비판 여론으로 인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 당초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여파로 작품 공개가 보류되며 관련 일정들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사실상 언제 공개될 수 있을지 알수 없기에 ‘무기한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상황.

이와 별개로, 김수현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대만 팬미팅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에서 한 편의점이 진행하는 ‘가오슝 벚꽃축제’에 참여하고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것.

특히 현장에서 불법 및 무질서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50명 정도 투입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경찰 병력 배치에 대해 “김수현을 위해” 계획된 것이 아니며 주최 측은 추가 요구 사항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행사장 보안을 유지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 경찰 병역을 사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주최 측은 “무료로 당첨된 티켓이기에 팬미팅 일정이 변경 혹은 취소되더라도 주최 측에 티켓 할인, 양도, 전환 재판매,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할 수 없다”며 입장을 전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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