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18세에 출산하고 각종 사기당한 母…"나도 엄마 닮아 별의별 사기 다 당해"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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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청이 엄마를 닮아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20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김청, 윤다훈과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양반마을로 유명한 인량리 전통마을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다.
혜은이는 과거를 회상하면 “4대가 (한 집에) 살았다. 며느리 셋이 상 3개를 봤다.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한 상, 할머니와 작은아버지들이 한 상, 아이들 한 상, 며느리들은 부엌에서 먹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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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윤다훈에 대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말하기도. 윤다훈은 아버지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큰소리를 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윤다훈은 “맞을 짓도 하고, 배우한다고 친구들하고 집도 나갔다”라며 방황했던 과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윤다훈은 “중3 때 4명이서 집을 나갔다. 기차를 타고 부산을 갔다. 가장 싼 비둘기호를 타고 몰래 갔다”라고 말하기도. 윤다훈은 “아버지는 기술자셨다. 유명한 건전지 만드는 회사에서”라고 말하며 아버지가 손기술이 좋은 능력자였음을 밝혔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사람이 너무 좋아서 보증을 섰다고 말하기도.
김청은 어머니를 언급하며, 엄마가 사기를 많이 당해서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엄마처럼 똑같이 사기를 당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돈도 잃고 별의별 사기를 다 당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청은 “‘절대 (엄마) 안 닮을거야 라고 했는데 어느새 엄마가 되어있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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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앞서 어머니가 본인을 18세에 낳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군인이었던 김청의 아버지는 김청이 100일이 됐을 때 김청을 보러 내려오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고 밝히기도. 이어 김청은 혼자가 된 엄마가 그 후로 혼자 본인을 키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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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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