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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사람은 끊임없이 도전한다”

김은호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2025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준비위원장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원로목사)를 만났다. 다니엘 기도회는 1998년 김 목사가 시작한 초교파 연합 기도운동으로, 현재 16,500여 개 교회와 53만 명의 성도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도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김 목사는 “미주지역에서 시무한 한 목회자로부터 한인 교회들을 연합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러나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하며 성도들이 기도로 하나가 될 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기도의 연합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이후 워싱턴 지역의 정치적 변화 속에서 많은 이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기도회는 ‘사랑’과 ‘위로’를 중심으로 성도들에게 기도의 힘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성령은 공간을 초월해 역사하므로 하나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기도 응답이라 생각한다”며 “21일간 기도로 시작했던 자생적 기도회가 기도를 사모하는 마음이 모아져 지경을 넓혀가며 많은 성도들이 기도 응답과 영적 변화를 경험했다는 간증을 나누며 합심기도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워싱턴 지역은 류응렬 목사의 영적 리더십과 섬김으로 인해 말씀을 받는 성도밭이 좋아 그 기반 위에서 기도회가 더욱 뜻깊게 준비될 수 있었다”며 “미국에서 기도의 씨앗이 심겨지는 것을 보고, 내년 6월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다니엘 기도회가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미주 다니엘 기도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오는 22일(토)까지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열린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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