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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보낸 구준엽, '활동중단'에도 위약금 타격 NO..업계 "복귀 기다릴 것"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잃은 후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광고 업계에서는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의 사망 후 2월 예정됐던 대만 내 플래시몹 행사와 3월 예정된 뷰티 클리닉 오픈 행사를 취소해 심적인 충격을 예상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서희원은 최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도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각에서는 사진으로 패혈증도 거론됐던바. 특히나 결혼 3주년을 앞두고 비보를 맞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후 구준엽은 "제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라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라고 고통스러운 속내를 드러냄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현재로서는 그가 언제 일을 재개할지는 알 수 없다"고 내다본바.

더불어 최근 서희원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구준엽이 매우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그의 활동 복귀에 대한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앞서 구준엽이 행사를 취소했던 한 뷰티 클리닉의 주청헌 원장이 구준엽을 향한 지지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16일(현지 시각)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주 원장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클론의 팬이었고, 구준엽과 일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라며 "이 사건(서희원의 사망)은 그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우리 브랜드는 그의 복귀를 무기한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또 구준엽은 계약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 쪽이 모든 비용을 부담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구준엽 씨가 심리적 혹은 감정적 문제의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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