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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그라운드 매우 그립다" 조규성, 무릎 수술 수 웃으며 근황 알려... 빠른 복귀 다짐

[사진] 미트윌란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미트윌란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오랜 기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조규성(27, 미트윌란)이 팬들에게 복귀를 다짐했다. 그는 "곧 돌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조규성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24초 분량의 영상에서 그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며 교감을 나눴다. 조규성은 "팬들과 그라운드가 너무 그립다"며 "걱정하지 말라. 곧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27일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기존에 통증을 안고 뛰었던 그는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합병증까지 겪으며 복귀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미트윌란은 지난해 8월 "정확한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조규성 / 미트윌란

[사진] 조규성 / 미트윌란


지난 2023년 7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에 합류한 조규성은 2023-2024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전체로는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하면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A매치 3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지난해 3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끝으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조규성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지만, 현재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규성은 지난해 11월에도 SNS를 통해 재활 모습을 공개하며 "곧 돌아가겠다"라고 했으나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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