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박! 18세 윙어 윤도영, EPL 브라이튼행 초읽기... "월요일 메디컬 통과하면 공식 계약"[속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노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이 2006년생 한국 기대주 윤도영(18, 대전 하나시티즌)을 품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한국 윙어 윤도영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K리그1 소속 대전과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하며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월요일로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식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윤도영의 합류로 브라이튼 스쿼드는 24개국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을 보유한 팀이 된다.

'디애슬레틱'은 "윤도영은 브라이튼의 일본인 윙어 미토마 카오루(27)와 비슷한 경로를 밟게 된다. 미토마는 2021년 8월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후 벨기에 1부 리그의 유니온 생질루아즈로 임대돼 영국 워크퍼밋을 위한 점수를 쌓았다. 현재는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라며 윤도영이 이적 직후 임대를 떠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윤도영은 대한민국의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같은 18세인 양민혁은 지난해 강원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후 현재 챔피언십의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대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해 1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5월 25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아 대전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후 광주FC와 경기에선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윤도영은 K리그1 19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K리그의 일원으로 토트넘과 친선 맞대결에서 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윤도영 / 대전하나시티즌


노진주([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