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빚 15억’ 박해미, 늘 사기당했다 “알고도 돈 뜯겨” (‘다 컸는데’)[핫피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16/202503152133771520_67d58e7aaf0e7.png)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가 늘 사기를 당한 엄마 박해미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신년을 맞아 사주를 보러 간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 사주를 본 역술가는 “2024년도 괜찮으셨나요? 힘들진 않으셨나요? 2024년도가 갑진년이라는 해가 배신수가 있는 해다. 뒤통수를 맞는다”라고 말했다.
박해미가 “맞다. 몇 건이 있었다”라고 수긍하자 역술가는 “기껏 내가 뭔가를 해놨는데 얘가 쑥대밭이 될때가 있다. 이게 뭐냐면 사람이다. 사람들. 주변에 사람은 있으나 한순간에 떠나버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16/202503152133771520_67d58ecc81d4a.jpg)
[사진]OSEN DB.
앞서 사주는 믿지 않는다고 했던 황성재는 엄마의 사주를 듣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흥분한 그는 “맞아요 맞아요”라며 “늘 사기당하고 늘 돈 뜯기고, 벌면 뜯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일을 할 때 예를 들어 뮤지컬 제작 같은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진짜 난데없는 사업안에 투자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형이랑 저는 추가로 문서를 보내달라고 하는데 엄마는 ‘이 사람 거짓말 칠 사람 이니야’ 하더라. 근데 사기였다. 미쳐버린다”라고 전했다.
또 역술가는 박해미에게 귀문관살이 있다며 “신기가 있다기보다 딱 봐도 느낌이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맞다. 사람을 보고 전 사기꾼인 거 알면서도 사기를 당한다. 쟤가 변하겠지 하면서”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역술가는 “올해 그런 운은 아닐 것 같다. 2025년에는 없고 문서의 계약과 일이 합쳐지며 돈이 만들어진다. 내가 돈과 일 모두 괜찮은 운이다”라고 전했다.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는 소식에 박해미는 만족감의 미소를 지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