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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파업 여전하지만..'슬전생'은 4월, '중증외상센터' 시즌2는요? [Oh!쎈 이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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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의료인 파업 대란은 여전하지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랜 표류 끝 오는 4월 공개된다. 올 초부터 뜨겁게 인기몰이 중인 '중증외상센터' 시즌2도 올해 안에 볼 수 있을까?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 중인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한 가운데 '드라마 덕후' 서장훈은 이들을 크게 반겼다. 이낙준히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이기 때문. 

서장훈은 “‘중증외상센터’ 시즌2 나오냐. 유일한 취미가 좋은 드라마 몰아보기다. 하루에 다 봤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 말에 이낙준은 시즌2 여부에 대해 진심으로 자신도 모른다고 했고, 이상민은 “시즌2가 나오면 좀 길게 써줘라”라고 부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 1월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지훈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등판한 ‘신의 손’ 천재 의사 백강혁을, 추영우는 백강혁의 신들린 스킬에 반해 낚인 제자 1호이자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을 연기했다. 

'중증외상센터'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까닭에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이에 이낙준은 지난해 1월 유튜브를 통해서도 "드라마가 잘 되면 시즌2가 가겠지. 시즌1이라 내용이 다 안 끝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그는 "이미 시즌2, 시즌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강조해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병원 전공의 집단 파업 사태로 인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의학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반감 정서가 이어졌고 해당 영향은 그대로 드라마에 이어졌다. 그래서 2024년 기대작 중 하나였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은 오랫동안 표류했다. 

그런데 해가 지난 올해 '중증외상센터'가 대박 나면서 '슬전생' 또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작품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의료대란과 전공의 파업 여파로 공개가 오랫동안 미뤄졌다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은 '중증외상센터', '슬전생', '중증외상센터' 시즌2로 이어지는 의학 드라마 인기 계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낙준 작가가 시즌2, 시즌3까지 염두에 둔 작품이라고 밝힌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볼 수 있게 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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