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타니, 초구 걷어 대형 투런 폭발!...다저스 3회 5-0 리드 [속보]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빅이닝 완성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1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격돌했다. 이날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2루수 토미 에드먼-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미구엘 로하스-중견수 앤디 파헤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저스틴 로브레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요미우리는 중견수 마루 요시히로-좌익수 엘리어 에르난데스-2루수 요시카와 나오키-1루수 오카모토 카즈마-우익수 트레이 캐비지-지명타자 오시로 타쿠미-3루수 사카모토 하야토-포수 카이 타구야-유격수 마코토 카도와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 토미 에드먼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 오타니는 2-0으로 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도코 쇼세이의 초구를 걷어 우월 투런 아치를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대형 타구였다.
한편 다저스는 3회 선두 타자 콘포토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로하스의 볼넷에 이어 페이지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계속된 무사 2루서 오타니의 타구가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떨어졌다. 4-0. 에르난데스도 솔로 홈런을 작렬하며 5득점째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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