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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 소집 제외... 대체 발탁 여부 추후 공지"[공식발표]

[사진]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사진]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빠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3월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해제 최종 결정했다"라며 "대체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김민재 소속팀 뮌헨이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는 현재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가 지난 두 달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고 있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휴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도 14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주로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앤 저머니' 역시 "김민재, 마누엘 노이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15일 오후 11시 30분에 열리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예상 선발 명단에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뮌헨은 베를린과 맞대결에 에릭 다이어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사진]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뮌헨은 김민재의 복귀 시점으로 내달 9일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밀란전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김민재는 A매치 기간 동안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 (내달 13일)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3차 예선 B조 7차전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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