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먹방계를 향한 일침 "한 입 먹고 음식 평가 할 수 없어" ('전현무계획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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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준현이 먹선생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먹선생 김준현이 남다른 철학으로 진정한 먹방을 위한 일침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식사를 하기 전에 자신의 전용 선풍기를 꺼내며 "인사해라 데이비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셀프 반찬 중 하나인 스프를 마시면서 "이런 거 너무 좋다"라고 행복해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현은 "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으면 이런 게 아쉬웠다. 경양식 돈까스를 가야 이런 스프를 먹을 수 있다. 확실히 이런 곳에 와서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곽튜브, 김준현이 주문한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 튀김함박이 나왔다. 이어서 궁극의 버거라고 불리는 메뉴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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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를 맛 본 전현무는 "정말 쥬시하다. 어쩜 이렇게 육즙이 있나"라며 행복해했다. 김준현은 "한 두 점 먹고 이게 맛있다고 설명할 수 없다고 본다. 먹으면서 완벽하게 각인 시켜줘야 음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남다른 먹선생 철학을 이야기했다. 

튀김함박을 맛 본 전현무는 "육즙이 거의 국물이다"라고 감탄했다. 곽튜브는 "함박스테이크는 일본이 유명하지 않나. 후쿠오카 가면 줄 서 있는 집들이 있다. 그 곳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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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함박이 너무 뭉게지면 안된다. 씹을 수록 고소한 소고기 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웬만큼 많이 먹어보지 않고 그 음식을 평하지 말라는 주의"라며 "고깃집 맛집의 경우 혼자서 5~6인분 먹어야 맛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문세윤이 한 말인데 공감한다. 식당 위에 무의미한 반찬은 없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현은 "정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너무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굉장히 큰 행복을 우리는 매일 매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김예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