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또 감동각..박보검, '금요일에 만나요'로 '칸타빌레' 엔딩 장식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15/202503150019772129_67d44d97122c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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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박보검이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유의 노래로 엔딩을 장식했다.
14일, KBS 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첫방송됐다. 첫방송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재작년 2월부터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까지. 각기 다른 장르 및 색깔을 가진 MC가 뮤지션과 시청자의 가교역할을 이어왔다.
매 시즌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신선한 MC 선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주인공은 ‘역대 최초 배우’ 박보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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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란 제목의 노래를 직접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 가수 노영심과는 ’사진첩’ 가사를 곱씹으며 함께 노래를 부르던 박보검. 이는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 중인 아이유가 추천한 곡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무대 후 박보검은“소중한 사람들 생각하면 사진 많이 찍어놔야겠다 생각 많이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잘 간직해야겠다 느낀 곡”이라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도 뭉클함을 안겼다.
계속해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인연으로 박보검과 9년째 친분을 이어온 김유정, 진영, 곽동연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 외에도 가수 정준일, 녹화 기준 데뷔 2일 차를 맞은 세븐틴 호시X우지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말미, 박보검은 마지막 곡으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 이어 ‘가까이’란 가사 부분에서 직접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팬들을 위한 깜짝 화이트데이 사탕을 준비한 박보검의 센스가 돋보인 모습이었다.
한편, 박보검, 아이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에 오르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막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 2막은 어제인 14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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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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