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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컴백 첫 주부터 1위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가 컴백 첫 주 써클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앨범 [PLEASURE]는 10주차(2025.03.02~2025.03.08) 음반·리테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 판매량은 61만 2398장이다.

이는 일본·중국 등의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여기에 일부 해외 지역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아 추가 물량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까지 앞두고 있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초동 판매량도 예사롭지 않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62만 5050장 판매됐다. 아직 발매 일주일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직전 정규 2집 [REBOOT] 대비 더욱 가파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음반뿐 아니라 음원도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타이틀곡 'YELLOW'는 라인뮤직·라쿠텐 뮤직·AWA 등 일본 주요 차트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트레저는 오늘(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서 본격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오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 [SPECIAL MOMENT]의 포문을 연다. 이어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까지 총 9개 도시, 17회차의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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