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강등' 김혜성이 꼽은 KBO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는...이대호와 류현진 빠졌네!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LA 다저스 김혜성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13/202503130801772005_67d212be6a611.jpg)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LA 다저스 김혜성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한국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김혜성은 최근 공식 SNS의 팔로워 수만 28만 명을 넘는 야구 관련 유튜브 채널 ‘배트보이스 베이스볼’에 출연했다.
투수는 선동렬 전 야구대표팀 감독의 몫이었다.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라고 불렸던 선동렬 전 감독은 KBO 통산 367경기에 등판해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을 거뒀다. 김혜성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를 최고의 안방마님으로 꼽았다.
1루수는 강타자 집결지답게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다. 김혜성의 선택은 통산 403홈런에 빛나는 박병호(삼성)였다. 정근우(은퇴)를 최고의 2루수로 꼽은 김혜성은 SSG 랜더스의 최정을 역대 3루수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혜성이 꼽은 최고의 유격수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KT 위즈 코치. 외야진을 살펴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와 NC 다이노스의 박건우 그리고 LG 트윈스의 캡틴 박해민이 이름을 올렸다.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13/202503130801772005_67d212bf2ef33.jpg)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배트보이스 베이스볼’은 김혜성이 꼽은 한국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소개하며 “우리 모두 한국 야구를 주목해야 한다. 이들은 한국 야구의 전설”이라고 했다.
또 “김혜성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고 올 시즌에 앞서 다저스와 계약했다. 통산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도루왕 등극은 물론 꾸준하게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혜성은 도쿄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1월 다저스와 3+2년 보장 1250만 달러, 최대 2200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15경기에 나서 29타수 6안타 타율 2할7리 1홈런 3타점 6득점에 그쳤다.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지만 나쁘게만 볼 게 아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타격감을 끌어올린다면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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