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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풍자 女MC+제작진 뭉친 '내편하자4'.."다양한 공감 담아, 일부아닌 전체 봐주길"(인터뷰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내편하자4’ 제작진이 4MC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막강한 스페셜 게스트들의 출연을 예고, 남은 에피소드들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스튜디오에서는 U+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 양자영 PD와 노진영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편하자4’는 과몰입 보장 밥상머리 토크쇼.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네 명의 ‘편들러’가 다양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6월 첫 시즌을 공개했던 ‘내편하자’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이어오며 STUDIO X+U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자영 PD는 “갈수록 MC들 끼리도 진짜 친자매처럼 케미가 잘 이뤄지고 있고, 어떤 콘텐츠 시장에서 어떤 포지셔닝으로 어떤 반응이 있을지, 저희의 바람대로 조금씩 모양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진영 작가 역시 “저는 시즌3부터 합류해서 박나래 씨와 같이 시작했다. 시즌3에 박나래 씨가 들어오면서 저는 자신이 있었다. 확실히 케미나 토크의 밀도, 게스트가 왔을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싶었는데 시즌4까지 와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플랫폼 특성상 레귤러 개념이 아닌 시즌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 시즌마다 변화를 줘야 한다는 부담도 적지 않을 터. 양자영 PD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기존과 다른 어떤걸 기대할 수밖에 없다 보니 어떻게 채워 드려야 할까에 대한 부담이 있다. 앞 시즌이 잘 됐기때문에 다음 시즌을 가는 건데 ‘앞 시즌이 잘 됐으니 더 잘 돼야하지 않을까’ 하는 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경쟁군이 모바일 플랫폼 프로그램도 있지만 예능 시장 안에서 입지가 생겨야한다는 부담도 꽤 큰 편이라서 시즌이 이어지면서 확장해야할 것 같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도달해야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을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부담감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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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관찰 예능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내편하자4’는 순도100% 토크로 승부수를 두고 있는 상황. 노진영 작가는 “얼마전에 백지영씨가 게스트로 촬영했는데, ‘왜 이렇게 다들 진심이야?’ 하고 물어보더라. 어떻게 이렇게 사연에 흥분하고 같이 분노했다가 속상해 했다가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그게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토크쇼인데 그냥 토크가 아니고 진정성이 있다. 사연을 기반으로 하니까 그냥 얘기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경험을 나누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대 형성이 잘되는것 같다. 토크쇼지만 리얼리티나 관찰예능 이상으로 진정성 있고 ‘저 사람들도 똑같구나’ 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녹아지는 게 프로그램의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그런만큼 사연 선정에 있어서도 MC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지 고려한다는 그는 “한혜진 씨가 ‘연애의참견’을 오래하셨는데, 그 프로그램도 연애 고민을 다루는 곳이다 보니 비슷한 지점이 있다. 저희는 회의를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나눈다. 실제 촬영하는 것처럼 각자 사연을 얘기하다보면 디테일이 있더라. 그 디테일의 차이를 잘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영 PD는 “보편적인 상황 안에서 나만의 건드려 줘야하는 지점을 많이 고민한다. 나만의 지점을 건드렸지만 그게 공감될 수 있게 확장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토크를 끌어가는 힘이 시즌4 까지 합을 맞추면서 탄탄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프로그램 특성상 ‘내편하자’ 시리즈는 MC들간의 합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만 앞선 시즌에서 몇 차례 멤버 변동이 있었던 만큼 차후 멤버 구성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양자영 PD는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시즌4를 성료한 이후 논의해볼 예정”이라면서도 “바람은 사실 다같이 끝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다. 이 멤버들이 어디서 어떤걸 해도 공감을 얻고 진정성 있게 방송할 수 있겠다는 확신은 있다. 본인들끼리도 믿음이 있고 제작진과의 신뢰도 있어서 어디서 다른 어떤 걸 한다 해도 지금의 제작진과 4MC가 함께 한다면 좋을것 같다”며 “저희는 토크쇼지만 멤버십 버라이어티의 느낌이 있다. 주말 버라이어티 처럼 패밀리십이 있는 점이 저희 프로그램의 힘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했다.

‘내편하자’ 시리즈는 MC뿐 아니라 주요 제작진들까지 모두 여성으로 구성 된 ‘여성 예능’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양자영 PD는 이같은 프로그램 특성이 더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는지 묻자 “더 잘해야한다는 부담보다는,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들도 주 시청자 층이 2040 여성 타겟향으로 많이 가고 있다. 소비층이 2040 여성이 좀더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군을 공략해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려 했다”며 “그들이 어떤 것들을 좋아하고 어떤 것들에 조금 민감도가 있는지 좀 더 세심하게 보려고 했다. 저희는 작가진이 다 여자고 PD들도 대부분이 여자다. 그래서 같은 온도에서 시작할수 있고 어떤 얘기가 흘러서 나왔을 때 ‘그건 요즘이랑 안맞는것 같다’는 의견이 즉각 나오기도 한다.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연애의 역학관계 있어서도 여자입장에서 좀 더 얘기할수 있다는 점이 시즌4까지 이어오는 데 있어서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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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영 작가는 “한 남성 게스트 분이 몇년전 방송에서 ‘생리’ 이야기가 나오니까 남자 MC들이 다 굳어서 어쩔줄 몰라 했는데 여기는 편하게 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그게 저희 라서 할수있는 것들인 것 같다. 부끄러운게 아니고 감출 얘기가 아닌데 여자들끼리 있다 보니 더 편하고 공감가는 내용을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특히 ‘내편하자4’는 방송 전부터 고자극, 고수위 마라맛 토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던 바. ‘내편하자’ 시리즈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 시즌1과 3까지는 티빙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때문에 수위 면에서 지상파보다 규제가 약하지만, 자극적이되 보는 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을 지키는 것 또한 제작진의 역할이기도 하다. 양자영 PD는 “여성 제작진의 강점이 그런 데에서 잘 발현되는 것 같다. 이정도의 수위와 이정도의 디테일들을 저희의 촉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여성 제작진으로서 저도 작가님도 경력이 20년차가 넘었다. 플랫폼마다 특성이 있으니까 그걸 잘 재가면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잘 조절 하고있다. 저희도 사실 쉽게 결정한게 아니고 자막이나 편집본을 수차례 볼정도로 많이 고민하면서 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진영 작가는 “제작진 대부분이 여자들이지만 소수의 남자들도 있지 않나. 꼭 의견을 물어본다. 너무 한쪽에만 편향되면 안 되니 남자들 보기에 불편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지 체크한다. 사연 주제도 꼭 자극적이지 않더라도 공감되고 같이 얘기하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주제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영 PD는 “심의규정이나 음주, 말의 수위 같은 게 지상파보다는 규제가 완화돼 있긴 하지만 작가님도 저도 지상파만 했다 보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싶은 부분은 자체적으로 거르면서 약간의 틈과 그걸 잘 선을 잘 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대중들은 트랜스젠더 여성인 풍자를 향해 여전히 색안경 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기도 한 상황. 양자영 PD는 그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지 묻자 “고민은 없다. 섭외 할 때 상황을 저희가 모르는 게 아니다. 그게 고민이었다면 시즌4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만 그걸 다르게 보시거나, 댓글로 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제작진이고 섭외를 했다 한들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얘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생각을 밝혔다. 또 방송 일부를 짧게 편집한 영상만으로 선입견을 갖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노진영 작가는 “본편을 안 보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 일부가 아니라 방송을 한 번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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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즌3 중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부부의 사연이 있었다. 그런데 풍자 씨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그 선택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얘기를 해 주셨다. 그때 한혜진 씨가 ‘아이를 낳는다면?’이라는 질문을 했다가 오히려 미안해 하더라. 한혜진 씨는 너무 자연스럽게 풍자 씨를 여자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보니 ‘아이를 낳을 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뒤늦게 하고 사과를 했다. 그때 풍자 씨는 ‘사과하지 마라. 내 선택이다. 여자로 살고 싶다고 마음 먹은 순간 아이 부분은 포기하는 게 맞다. 소중한 선택이었고 이걸 후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지만 담담하게 털어놨다.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 얘기를 들어봐 주는 것도 그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나. 방송에서 그런 부분이 많이 나온다.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하고, 편하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간 ‘내편하자4’에는 이시언과 화사부터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한, 케이윌, 박서진,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이석훈, 시우민까지 다양한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밖에 티저를 통해 박세리, 이사배, 백지영 등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던 바. 노진영 작가는 게스트 선정 기준을 묻자 “확실히 케미도 중요한 요소 같다. 근데 확실히 편하면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친하지 않더라도 MC들이 워낙 베테랑이라 처음 보는 친구더라도 빨리 편하게 만들어서 토크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다. 친분이 없더라도 와서 신나게 얘기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양자영 PD는 “예능이고 오락이다 보니 대중이 보고 싶어하는 사람을 섭외하려고 한다. ‘내편하자4’는 단독 게스트지 않나. 그런 만큼 대중이 궁금해하고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신경 써서 섭외하려고 한다”면서도 “요즘 유튜브 콘텐츠에서 대형 게스트들을 친분으로 섭외하는 상황이다 보니 어려움도 많다. 최대한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하고 MC들과 얘기할 때 즐거운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노진영 작가는 “백지영 씨 편에서 건망증 관련 사연을 다뤘는데, 백지영 씨가 실제로 건망증이 심하시다. 사연보다 백지영 씨가 더 심한 거다. MC들이 ‘사연자가 위로받고 힐링 받을 것 같다’고 했을 정도로 에피소드 부자시더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양자영 PD는 “양세형 씨도 녹화를 했는데 박나래 씨와 오랜 남사친, 여사친으로 ‘썸’ 같은 에피소드도 많지 않나. 사실 MC들이 박나래 씨 친구들인데, 두 사람이 ‘짠한형’에도 나갔고 ‘구해줘! 홈즈’에서도 케미를 보여주고 있지만 박나래 씨의 친구들 사이에 있는 양세형 씨의 모습을 보게 됐을때 ‘얘가 이런 애였어?’ 싶은 부분이 있다”며 “양세형 씨가 손수 음식도 준비해왔다. 냉제육, 소라, 꼬막, 양념장을 만들어서 박나래 씨 친구들한테 대접하는 느낌이라 재밌었다. 양세형 씨랑 박나래 씨 둘이서 방송을 많이 했는데도 처음보는 모습이 잘 녹아들었다. 다른 MC들도 너무 고마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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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박명수도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양자영 PD는 “촬영장을 뒤집어놨다. 원래 게스트를 안 하시는데 감사하게 저희가 ‘오고초려 끝에 3개월을 기다려 섭외했다. 해외 일정도 있고 라디오 생방송도 하시다 보니 바쁘시더라. 그런데 저희가 기다린 만큼 ‘역시는 역시다’ 할 정도로 다 뒤집어 놓고 가셨다. 녹화가 너무 잘 되니까 ‘편집 어떻게 하지?’ 싶을 할정도였다”고 말했다. 노진영 작가도 “워낙 명언이 많지 않나. 박명수 씨만의 시각과 풀이법이 너무 좋다고 생각을 해서 모시고 싶었는데 토크쇼를 안 좋아하시고 워낙 게스트 자체를 안 하시지 않나. 인맥과 모든걸 총 동원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섭외했다”면서도 촬영이 끝난 뒤 ‘또 나오고 싶다’, ‘더 하자’고 했을 정도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앞선 인터뷰들을 통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시즌11까지 장기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자영 PD는 “OTT는 정규의 개념이 없더라. 다만 시즌4까지 잘 가져왔지 않나. 이 MC들로는 뭘 해도 재밌고, 같은 주제나 내용이더라도 이들이 하면 달라질 수 있는 게 많다. 여행을 가더라도 그럴 것 같아서 시즌 11까지 가든 다른걸 하든 뭘 해도 이들과 함께한다면 저는 든든하다. 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신뢰를 표했다.

이 같은 신뢰의 이유는 그만큼 멤버들 역시 프로그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진심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노진영 작가는 “이제 시즌4 촬영이 얼마 안 남았는데, 박나래 씨가 갑자기 너무 아쉽고 울컥한다더라.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다’, ‘길게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좋아해 주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이고 그들한텐 ‘원 오브 뎀’ 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내 프로그램이다’ 하고 생각해 주는게 느껴진다. MC들이 게스트를 섭외하는 것도 많이 도와준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같은 네 MC들의 케미와 진정성이 ‘내편하자4’의 강점이라고. 노진영 작가는 “한혜진 씨를 놀리는 프로그램은 여기밖에 없을 거다. 맨날 동생들이 옛날얘기 한다고 놀리고 춤 못 춘다고 놀리는데 혜진 언니는 동생들을 귀여워하니까 잘 받아준다. 이렇게까지 케미가 좋을 수 있나 싶은 걸 매 녹화때마다 느낀다”고 덧붙였다.

양자영 PD는 “도파민의 영역에 있어서 이게 진짜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근데 숏츠 같은 짧은 영상을 봤을 때도 이들의 300%의 텐션이나 진심이 느껴진다는 건, 녹화시간 내내 자기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진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긴 녹화시간 동안 한 순간만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짧은 영상으로 편집했을 때도 그 느낌이 보이는 것 같다”고 현실 케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노진영 작가는 “일부만 보고 얘기하지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봐달라. 어떤 얘기를 하고, 왜 저 얘기를 했는지 앞뒤 상황이 있다. 흥분을 하더라도 고민을 들으면서 같이 흥분한 것이기 때문에 꼭 (전체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TUDIO X+U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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