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 4만원에 먹는다, 그곳 어디?

23일은 최현석 쵸이닷 대표를 중심으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스타 셰프들이 출동한다. ▶장호준(네기라이브) ▶윤남노(디핀) ▶송하슬람(마마리마켓) ▶김태성(포노 부오노) ▶손석호(소코 바) 등 셰프들이 대표 요리와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최현석 대표는 ‘흑백요리사’에 ‘반찬 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 요리사와 함께 크림 리소토와 한우 갈비찜을 준비했다. 최현석 대표는 “서울 시민들이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흑백요리사’에 참여했던 셰프들의 요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히든천재’로 출연한 김태성 요리사는 같은 행사에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백수저’로 출연한 장호준 네기라이프 셰프는 훈연한 대삼치를, 그리고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한 윤남노 셰프는 ‘패션프루트 타이거 소스를 곁들인 관자 세비체’를 선보인다.
24일에는 강민구 밍글스 대표가 이끄는 젊은 요리사들이 팀을 꾸렸다. 강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유일한 미쉐린가이드 별3개(3스타) 식당인 밍글스를 이끌고 있다. 3스타였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지난해 잠정 폐점하면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강민구 셰프는 “이번 서울시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미식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셰프는 ▶박무현(무오키) ▶박가람(드레스덴 그린) ▶이찬양(오리지널 넘버스) ▶이용우(해리스) ▶임홍근&신가영(페리지) ▶최규성(파티세리 뮤흐) ▶임병진(바 참) 셰프와 함께 대표 요리와 전통주 칵테일을 제공한다. 구운 한우, 봄나물 타르트, 은대구, 딸기 티라미수 등의 요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팝업 참가자 모집은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에서 모집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 미식 행사인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해서 열린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쉐린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인 미식 평가 기관 ‘50 베스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선정 행사다.
문희철(reporter@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