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월급 1억 목표”→광수, ‘연봉 5억’ 개업의사..25기 솔로남 자기소개 (‘나솔’)[종합]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5기 솔로남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는 자기소개 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91년생인 영수는 “제 첫번째 직업은 성악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나왔다. 유학은 이태리 다녀왔다. 극장 합창단 정단원에 취직돼서 코로나 시기여서 들어왔다. 졸업은 안 됐고 지금 또 대학원 석사 재학 중이다. 그리고 저의 또 직업은 우연히 시작했지만 본업이 된 H사 보험회사 본부장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보험회사 본부장으로 하게 된 계기는 취미와 연관이 있다고. 영수는 “제가 원래는 학교가 서울 서초동에 있는데 거기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가 교통사고 크게 당했다. 큰 교통사고 제가 받힌 사고인데 내 보험사도 내편도 아니고 상대편 보험사도 내 편이 아니고 그때 보험관련된 공부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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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유롭게 하다보니까 제가 하는 성악이나 이런 일들을 병행하고 있다. 성악 연주회 열심히 다니고 있다. 주 수입원이 부 수입원이 아니어도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회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또 영수는 “하는 일이 다양한데 근무 시간이 불규칙한 편인지?”라는 질문에 대해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쉬고 싶으면 쉰다. 내가 선택해서 쉬어야지 열심히 사고 내년 목표는 월급 1억하려고 한다.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으로는 말 예쁘게 하시는 분이 좋다고 밝히며 “연애스타일 금사빠다. 근데 그 금사빠가 쭉 간다. 연애할 때 매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88년생인 영호는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였고, 90년생 영식은 시중은행 일선 지점에서 대출 업무를 보는 은행원으로 “입행한지 5년 차 대리”라고 소개했다. 영철 역시 90년생으로 “중학교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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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베일에 쌓였던 인물, 광수의 직업이 공개됐다. 86년생으로 강원도 인제에 거주 중이라는 광수는 “하는 일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돈 버는 일보다는 제가 의미있게 했던 일들을 설명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꿈은 물리학자였고 그걸 게속 시도했어쓴데 집중해서 하기 어려워서 중단하고, 인공지능 개발해서 특허를 냈던 게 있다. 다만 상용화를 못해서 특허만 보유 중이다. 법학 석사를 했고, 지금은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글쓰기 예술을 더 가치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개를 마쳐 솔로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결국 영수는 “구체적인 직업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광수는 “원래 별로 자랑스러워하지 않아서 말을 잘 안하는 편인데 꼭 굳이 물으신다면 직업은 개업 의사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송해나는 “이게 왜 안 자랑스러워”라고 황당해했고, 영철은 “이걸 지금 말하면 어떡하냐”라고 반응했다.

마지막 상철은 "1000대 맞은 김우빈 닮은꼴"이라며 인사와 S반도체 회사 판매 전략팀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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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