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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에서 터진 극장골 대폭발’ 기적을 만든 아사니 “오늘 푹 잘 수 있겠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패널티킥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3.12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패널티킥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3.12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멀티골을 대폭발시킨 자시르 아사니(30, 광주FC)가 ‘광주의 기적’을 만들었다. 

광주FC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16강 2차전’에서 아사니의 멀티골이 터져 비셀고베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고베원정에서 0-2로 패했던 광주는 합산 스코어 3-2로 뒤집으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광주는 8강에서 태국의 명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격돌하게 됐다. 여기서 이기면 4강에서 요코하마 대 가와사키의 승자와 만난다. 

광주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0-2로 완패를 당했다. 광주가 홈에서 최소 3골차로 승리해야 8강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패널티킥을 넣고 있다. 2025.03.12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패널티킥을 넣고 있다. 2025.03.12 / [email protected]


다행히 첫 골이 빨리 터졌다. 광주는 전반 18분 프리킥 기회에서 박태준이 올린 공을 박정인이 헤더로 밀어넣었다.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골로 광주가 희망을 봤다. 이정효 감독이 주먹을 불끈 쥐면서 환호했다. 

아사니가 기적을 연출했다. 후반 38분 이와나미의 파울로 박인혁이 쓰러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아사니가 왼발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광주가 2-0으로 달아나면서 합산 스코어 2-2가 됐다. 

광주가 8강에 가려면 한 골이 더 필요했다. 상승세를 탄 광주가 줄기차게 고베를 밀어붙였지만 쉽게 골이 나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 후반 118분에 미친골 극장이 나왔다. 아사니가 박스 앞에서 최경록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왼발로 슈팅을 때렸다.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그대로 골이 됐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슛을 시도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12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후반 광주 아사니가 슛을 시도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12 / [email protected]


탈락위기 광주를 8강으로 인도한 기적의 극장골이었다. 연장전 종료 불과 2분을 남기고 극적인 골이 나왔다. 

경기 후 수훈선수가 된 아사니는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홈에서 무조건 3골을 넣어야 했다. 이틀 동안 잠을 잘 못 잤다.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주 팬들이 모였다. 아사니는 “우리 팀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 이제 8강에 간다. 행복하다. 팬들이 와주셔서 행복하다. 다음 경기에 더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3.12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광주 FC와 일본 비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는 지난 5일 고베 원정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걍으로 진출한다.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3.12 / [email protected]


ACLE 8강 토너먼트는 4월 23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과연 광주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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