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지르크지 선제골' 맨유, '오야르사발 PK골' 소시에다드 원정서 1-1 무승부...승부는 2차전으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의 승부는 맨유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슈아 지르크지-라스무스 호일룬-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패트릭 도르구-카세미루-브루노 페르난데스-디오고 달롯이 중원을 채웠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마테이스 더 리흐트-레니 요로가 백쓰리를 구성했고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 

소시에다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데르 바레네체아-미켈 오야르사발-구보 다케후사가 득점을 노렸다. 루카 수치치-베냐트 투리엔테스-브라이스 멘데스가 미드필드를 구성했고 아이엔 무뇨스-나예프 아게르드-이고르 수벨디아-아리츠 엘루스톤도가 포백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알렉스 레미로가 꼈다. 

전반 12분 맨유가 먼저 득점을 노렸다. 역습 상황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그대로 전진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레미로가 잡아냈다. 

맨유가 다시 골을 노렸다. 전반 37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달롯이 컷백을 내줬고 이를 브루노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2분 다시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뒤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달롯이 침투해 헤더로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9분 맨유가 기회를 날렸다. 카세미루가 박스 안으로 투입한 공을 브루노가 잡아 달롯에게 건넸고 이 공이 다시 가르나초에게 향했다. 가르나초의 슈팅엔 힘이 실리지 못했고 골키퍼 레미로가 잡아냈다.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가르나초는 세 명의 수비수를 주의를 끈 뒤 비어 있던 지르크지에게 패스했다. 지르크지는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실점을 내줬다. 후반 23분 비디오 판독(VAR) 후 브루노의 박스 안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소시에다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오야르사발이 키커로 나서서 완벽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소시에다드가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멘데스가 박스 앞에서 공을 잡고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오나나가 선방을 기록했다. 맨유는 직후 가르나초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다. 소시에다드는 셰랄도 베커를 투입하면서 구보를 빼줬다. 

맨유가 또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완벽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오리 오스카르손이 슈팅했지만,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