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 초등학교 인근 총성 울려... 경찰 "오후 6시 위협상황 해제"
"즉시 대피하라"... RCMP 학교 주변 236번 가 일대 통제
대규모 경찰 현장 투입... 주민들에 "실내 대기" 지시

밴쿠버 중앙일보
4일 오후 3시경 경찰은 총성이 들린 236 스트리트(236th St.) 4400블록 일대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지역 초등학교를 포함한 주변 일대를 '긴급 위협' 상황으로 판단하고 초등학교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총격 사건이 학교나 학생들을 특정해 노린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인근 주민들은 경찰 지시에 따라 즉시 실내로 대피하거나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236 스트리트 일대에 경찰을 배치해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차량 운전자들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현장 접근은 통제된다.
한편 초기 보도에서는 사건 발생 지역이 236 스트리트와 16번 애비뉴(16th Avenue) 교차로 부근이라고 알려져 혼선을 빚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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