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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보급 확대 상호 협력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
부에나파크 시와 'MOU'

조이스 안(왼쪽 네 번째부터) 부에나파크 시장과 김진섭 국기원 가주 지부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에나파크시 제공]

조이스 안(왼쪽 네 번째부터) 부에나파크 시장과 김진섭 국기원 가주 지부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에나파크시 제공]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 이하 가주 지부), 부에나파크 시가 태권도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진섭 사무총장을 비롯한 가주 지부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부에나파크 시청 메인 콘퍼런스 룸에서 조이스 안 시장과 만나 MOU를 맺었다.
 
가주 지부와 부에나파크 시는 태권도가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태권도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층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가주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뗀 것이다. 태권도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에나파크는 물론 캘리포니아주 전역으로 태권도 보급 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국기원 가주 지부와 MOU를 맺은 것은 태권도를 더 널리 알리고 부에나파크 방문객을 늘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릴 적 태권도를 배웠기 때문에 태권도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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