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비비큐 치킨' 미국 유력 미디어 찬사 잇따라
LA타임스·FOX 방송·미 외식협회(NRA) 등 릴레이 호평
치즐링 치킨 등 인기…뛰어난 맛으로 고객 사로 잡아
비비큐앱 주문과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강화
사회공헌 활동, 미 전역·중남미 진출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뛰어난 맛으로 최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즐링 본리스 치킨.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ef522339-3a9a-4926-b843-4af9a5c321d3.jpg)
뛰어난 맛으로 최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즐링 본리스 치킨. [사진 비비큐]
![비비큐 치킨 로고.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bbee764b-30c1-4654-9d6f-4e2b7f3207e2.jpg)
비비큐 치킨 로고. [사진 비비큐]
또 젊은 층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는 스마트폰 '비비큐앱'과 충성고객에 대한 보상을 늘리는 적극적인 마케팅 '비비큐 리워즈(bb.q REWARDS)'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미 50개 주와 중남미 진출을 확대하면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비비큐는 고객들이 어디에 거주하든 가까운 비비큐 지점에서 즉시 좋아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bbqchicken.com)를 통해서도 인터넷 온라인 주문과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비비큐는 최근 미국의 메이저 미디어인 팍스 방송에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FOX 뉴스 화면 캡처]](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e6fefed7-0623-4f19-87f4-6eccc2333008.jpg)
비비큐는 최근 미국의 메이저 미디어인 팍스 방송에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FOX 뉴스 화면 캡처]
미국의 3대 유력 일간지 중 하나인 LA타임스는 지난해 9월 유명 음식평론가 진 해리스가 한인타운의 한국식 튀김닭 브랜드의 인기를 소개하는 칼럼을 통해 비비큐(BBQ/'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자)의 급성장과 현재 미국 외식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비비큐 인기 메뉴의 맛, 직접 자신이 비비큐 치킨을 먹어 본 경험, 고객들의 반응 등을 자세히 알렸다.
해리시 평론가는 칼럼에서 "비비큐는 1995년 한국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 급성장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캘리포니아주 5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57개국에 35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며 "비비큐는 음식의 맛과 기업 운영에 매우 진지해, 경기도에 치킨대학교 교육 시설을 설랍해 새로운 가맹점 점주와 직원들에게 2주 동안 레시피와 마케팅을 가르치고, 앞으로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해리스 평론가는 칼럼에서 비비큐의 치즈 가루 튀김닭인 치즐링 치킨과 본리스치즐링 등 다양한 메뉴의 제조법을 설명하며 최근 자신도 근처에 있는 비비큐 치킨 매장에서 치즈를 뿌린 닭고기 치즐링 치킨 등을 먹게 됐는데 지금은 그 메뉴에 중독됐으며, 비비큐 치킨이 LA에 새로운 음식 중독을 만들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해리스 평론가는 "비비큐 치즐링 치킨은 마스카포네와 체다 치즈를 섞어 만든 새하얀 가루가 치킨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데, 체다 치즈의 맛과 함께 마스카포네 치즈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치킨(육질)에 스며있다"며 비비큐가 한국의 치킨을 넘어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도 모든 고객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보편적인 맛'의 메뉴로 진화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비비큐는 이같은 LA타임스 호평과 함께 지난해 9월에는 ▶FOX 11 방송(Taligatefriday with bb.q Chicken) ▶휴스턴 KHOU 채널 11 방송(Greatday Houston) 등에서도 비비큐가 자랑하는 인기 메뉴들의 뛰어난 맛과 빠른 성장세 등이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또 비비큐는 미국 외식산업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NRA(미 외식업협회)가 실시한 '2025년 핫 푸드 트랜드' 조사의 '한식' 분야에서 '2025년에 가장 인기를 끌고 빠르게 성장할 브랜드'로 선정돼,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밸류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비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비비큐앱 및 충성 고객에 보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71bad2ad-a2bf-49ea-adfb-5ab9e587c143.jpg)
비비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비비큐앱 및 충성 고객에 보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비비큐]
미국의 유력 미디어와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릴레이 호평을 받고 있는 비비큐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비큐는 지난해 4월 '비비큐앱 및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해 7월부터 미 전국에서 본격 가동하며 신세대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비비큐는 젊은 연령층 고객들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온라인 주문과 이에 따른 포인트 적립을 통한 보상 시스템을 강화해 각 매장의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다.
비비큐는 '내셔널 윙데이(National Wing Day)' 20% 할인과 같은 앱 독점 프로모션으로 충성 고객들에게 앱 이용 혜택을 늘리고(프로모션 동안 앱 전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앱 가입 수 주간 대비 48% 증가) ▶가입 보너스와 생일 보상 제공 ▶무료 포인트 및 'K-Food 쿠폰' 증정 ▶SNS 알림 등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비비큐는 "이같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모바일 앱을 다운받거나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고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비비큐의 최초 목표는 2024년 연말까지 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이미 11월에 가입자가 13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성공적인 진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큐의 리워드 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면 고객이 소비한 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티어 작동구조 방식이다. 소비 금액과 방문 빈도에 따라 티어가 결정되는데, 티어가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티어 포인트 구조는 ▶Basic($1=100포인트) ▶Intermediate($1=110포인트) ▶Advanced($1=120포인트) ▶Premium($1=130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s://bbqchicken.com/re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비큐는 "모바일 앱과 리워드 프로그램은 충성 고객에게 보답하는 방법 중 하나로, 비비큐는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비비큐는 충성 고객들에게 가장 뛰어난 보상 경험을 제공해, 업계의 일반적인 로열티 프로그램과 차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비비큐의 모바일 앱과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에 발맞춰 프랜차이즈 가맹점(비비큐 패밀리)들도 ▶비비큐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세를 위해 고객 충성도와 유지율을 향상시키고▶고객 행동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가입과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변 확대
![비비큐는 지난해 존슨앤웨일즈 대학에 3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d7cd7012-40fd-4590-bacf-bb2b65fbdc40.jpg)
비비큐는 지난해 존슨앤웨일즈 대학에 3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사진 비비큐]
대표적인 예로 비비큐는 지난해 11월 베테란스데이를 맞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전 참전 공군조종사 비영리단체인 ‘명예의 비행(Honor Flight)’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비비큐는 지난해 2월에는 일상 생활식품의 과학·영양·지속 가능성·안전·정책·비즈니스·제품 개발 및 디자인 등에 대해 교육하는 존슨앤웨일즈 대학(Johnson & Wales Univ.)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에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1월 비비큐는 뉴욕시 맨해튼 한인 상공인단체인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측에 뉴욕 맨해튼 32스트리트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미화원 유지니오와 에릭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해 회원들과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비비큐는 지난해 연말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학교(Democracy Prep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라는 이름으로 한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일일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의 맛’ 이벤트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 브랜드가 급식 메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사례로, K-푸드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비큐는 ‘한국의 맛’ 이벤트를 계기로 ▶미국과 한국 학교급식 간의 영양의 균형 및 맛의 다양성 등을 비교 분석하는 프로젝트 진행 ▶데모크라시 할렘학교의 급식 연구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후원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뉴욕시 교육국에 학교 급식의 다양성을 위해 한식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제출함으로써 K-푸드가 미국 공립학교를 비롯해 미국 음식문화 저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전 지역과 중미로 매장 확대
미국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비비큐는 최근에 인디애나주 1호점인 캐슬턴점, 유타주 1호점인 솔트레이크시티 1호점, 오리건주 1호점인 비버튼점등을 잇달아 오픈함으로써 매장을 운영하는 주를 31개 주로 늘렸다.
올해는 미주리주와 아이오와주 등 남아있는 미 중부시장까지 신규사업을 확장해 전미 50개 주에 비비큐 매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비비큐 관계자는 “미국시장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K-푸드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미국 전역에 K-치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비큐는 북미를 교두보로 삼아 이미 2019년에 캐나다, 2023년에 파나마, 그리고 지난해에는 코스타리카와 바하마 등 중미·카리브해 국가에 연달아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비비큐는 미국에서의 성공 방정식을 인근 국가에 이식하며 글로벌 K-치킨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공립학교 데모크라시 프랩학교에서 비비큐가 마련한 '한국의 맛' 일일 급식 행사에서 한 학생이 비비큐 치킨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e6b56370-fdc3-4067-b098-974fb0fdea83.jpg)
지난해 11월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공립학교 데모크라시 프랩학교에서 비비큐가 마련한 '한국의 맛' 일일 급식 행사에서 한 학생이 비비큐 치킨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 비비큐]
![인디애나주 캐슬턴점에서 고객들이 비비큐를 즐기고 있다.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66440b2c-2b84-4c1f-af14-27f0e28a1224.jpg)
인디애나주 캐슬턴점에서 고객들이 비비큐를 즐기고 있다. [사진 비비큐]
![오리건주 1호점인 비버튼점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비비큐]](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8/36f1acf2-ef57-43d6-a9cd-636035e9d520.jpg)
오리건주 1호점인 비버튼점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비비큐]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사진=비비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