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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축구선수 부부, 11년간 5억 벌었는데 시댁이 다 가져가…"현재 공장 근무" (‘이혼숙려캠프’)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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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남편의 11년치 연봉을 가져간 시댁으로 돈 문제를 겪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전파를 탄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9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결혼 3년 차의 부부가 등장했다. 이혼을 원하는 건 아내 측이지만, 남편 측도 할 이야기가 많다고 밝혔다. 먼저 남편 측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청소년 국가대표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이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축구 선수를 은퇴한 남편은 현재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남편은 현재 월급이 월평균 300 중후반 이라고 밝히며, 과거 컨디션 좋았을 때는 연봉이 1억 5천만 원이었다고 언급했다.

결혼 전에 남편이 세후에 번 돈이 5억 이상이었다고 말했다고. 남편은 “제 통장이 아빠한테 있었다”라며 11년 동안 아빠가 돈을 관리했고 그 후에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부터 돈을 가져오겠다고 했으면서도 결국에 돈을 가지고 오지 않은 남편의 거짓말에 아내는 실망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아내는 시어머니가 했던 상처에 대해 언급하기도. 아내는 시어머니가 “그렇게 힘들면 헤어지고 애는 낳아서 우리 줘라”라고 말했다는 것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내는 시댁은 50평대의 큰 집에서 살고 있음에도 남편의 돈도 돌려주지 않고,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답답하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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