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니 명자첩을 받으라”… 한국 전통 성년례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한국 전통 성년례가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과 명원문화재단 가주지부(원장 이영미) 주관으로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지난 22일 열렸다. 성년례(성년식)는 한민족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다.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과 의무를 스스로 깨닫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성년례에는 20여 명의 한인, 타인종 청소년이 참여해 한국 고유의 성년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성년례 의복을 입고 삼가례, 수훈례 등 성년례 전통 의식을 거행한 후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받는 명자첩을 받았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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