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비서" 종영 '나완비' 한지민♥이준혁, 새로운 출발로 꽉 닫힌 해피엔딩 [종합]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한지민과 이준혁이 새로운 출발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1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강지윤은 커리어웨이로 넘어간 피플즈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 강지윤은 유은호와 함께 백수 생활을 즐긴 후 다시 처음부터 자신의 힘으로 시작하겠다며 새로운 서치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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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윤은 인사팀 팀장 채용 제안을 받았다며 유은호에게 자신의 첫 후보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결국 유은호는 합격해 이직에 성공했다. 강지윤은 피플즈 직원들을 초대해 함께 이직 파티를 했고 직원들에게 이직 제안서를 내밀면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 줄 몰랐다"라며 행복해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앞으로 채용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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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윤은 유은호에게 "다 은호씨 덕분이다. 유은호는 나한테 최고의 비서였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강지윤은 나한테 최고의 대표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에 기대 서로를 응원했다.
다음 날, 유은호는 잠든 강지윤을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했다. 강지윤은 "아침이라 부어서 못 생겼을텐데"라고 말했고 유은호는 "그렇긴 해"라고 장난을 쳤다. 유은호는 강지윤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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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1년 후 유은호는 변함없이 딸 유별의 아침식사를 챙겼다. 하지만 집 안 곳곳에는 유은호, 강지윤, 유별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가득했다. 유별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강지윤의 위 컴퍼니는 서치펌으로 자리를 잡았다. 강지윤은 자꾸 후보자 리스트 제안을 거부하는 인사팀 팀장을 만났다. 그는 바로 유은호였다. 강지윤과 유은호는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유은호는 "이것도 체크해봐달라"라며 파일을 건넸다. 그 안에는 피아노연주회 초대권이 있었고 유은호는 '이따 봐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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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플즈 직원들은 각자만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광희(고건한)와 오경화(서혜원)는 여전히 회사 내 사내커플로 옥신각신했고 나규림(윤가이)는 더 프로페셔널해졌다. 서미애(이상희)는 남편과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
퇴근 후 강지윤과 유은호는 처음 마음을 확인했던 순간처럼 횡단보도에서 만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mail protected]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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