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산불 이재민 지원에 20만불 쾌척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기부
최대 30만불 승인, 추가 성금도
![지난달 30일 오픈뱅크 민 김(가운데) 행장과 차기 행장 내정자인 오상교(오른쪽) 전무가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2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픈뱅크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3/fb3d698c-5235-41db-9ed2-8adccda7ca9d.jpg)
지난달 30일 오픈뱅크 민 김(가운데) 행장과 차기 행장 내정자인 오상교(오른쪽) 전무가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2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픈뱅크 제공]
지난달 30일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이재민 지원 성금 20만 달러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재단 측은 산불 발생 후 피해지역에서 활동하면서 20여 개 비영리단체를 지원, 쉘터로 대피한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자 공급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자체적으로도 800만 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마련해 임시 거주처 마련, 주택 복구와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만 달러까지 승인했으며 추가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 오픈뱅크 모든 직원의 위로 마음이 피해를 본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코로나19와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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