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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오는 21일 프라미스 교회서 기념식과 11명 장학금 수여식
노기송 회장 “한국 혼란도 건국대통령 인식 부족서 비롯”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임원진. 왼쪽부터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 회장 노기송 목사,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임원진. 왼쪽부터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 회장 노기송 목사,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가 오는 21일 설립 20주년을 맞는다.
 
뉴욕지회 회장 노기송 목사는 지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예식 및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을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 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고교 11학년부터 대학원생까지 영어 독후감 우수작 11명을 선정해 1인당 10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뉴욕·LA·애틀랜타·하와이 등 미국 내 9개주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이승만 대통령 탄신일, 서거일에 맞춘 행사 뿐만 아니라 세미나, 영화 상영, 음악제, 신문 발행, 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건국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고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3월에는 뉴욕에서 이승만 대통령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과 사진전을 개최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행사 홍보를 위해 13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노 회장은 “한국이 아직도 자유민주주의가 굳건하게 정착하지 못하고 정치적 혼란상을 면하지 못하는 이유는 건국에 대한 정확한 인식 부족이 원인”이라며 “이번 윤대통령 탄핵 관련 혼란도 이승만 대통령이 힘겹게 이룬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의 설교는 프라미스 교회 허연행 목사가 맡았으며 행사 중에는 부부 동반 오찬 뷔페도 마련돼 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21일(토) 오전 10시, 프라미스 교회(130-30 31 Ave, Flushing, NY 11354)를 방문하면 된다.   

글·사진=서만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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