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원스톱 복지캠프 개최

SD 한인회 주최 전문가 초청
25~26일 다양한 주제 총망라
메디케어부터 주거·은퇴까지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가 지역 한인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민 복지 종합캠프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메디케어와 사회보장혜택 및 정부지원 주거정보, 금융거래 보안, 사이버 보안, 은퇴/재정 계획, 세무관련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가 망라된 세미나를 연속으로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과 진로상담, 정체성 함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설립된 이래 최초로 마련하는 복지종합캠프에 대해 앤디 박 회장은 "지역 내 한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 사회, 문화, 기술, 재정적인 분야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차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보다 윤택하고 활기찬 이민사회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별상담이 가능한 세미나 형식의 복지캠프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커뮤니티가 함께 키우는 차세대 양육과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폭넓은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각 분야 전문가 세미나는 25일 진행되고, 26일에는 LA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유익하고 알찬 청소년 정체성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 일정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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