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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캠퍼스를 사로잡다

한국창작뮤지컬 프리다 공연
문화원·USC 공동 개최 성황

지난 6일 USC의 빙 시어터(Bing Theatre) 무대에 오른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Frida: The Last Night Show)’ 출연진들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지난 6일 USC의 빙 시어터(Bing Theatre) 무대에 오른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Frida: The Last Night Show)’ 출연진들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 6일 USC의 빙 시어터(Bing Theatre)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Frida: The Last Night Show)’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USC의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인 ‘USC Vision and Voices’의 초청으로 LA한국문화원과 USC School of Dramatic Arts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멕시코 국민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김소향,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4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에너지와 열정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이어 추정화 연출가, 김지원 프로듀서, 김소향 배우, USC 교수진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뛰어난 작품성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K-뮤지컬을 미 현지에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K-Pop, K-Movie에 이어, 머지않아 한국의 창작 뮤지컬의 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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