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데스밸리, 1911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 기온 갱신
![데스밸리 자료사진 [NPS]](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9/10/54f5da17-c841-4ed8-8aca-ddc2a77eaee6.jpg)
데스밸리 자료사진 [NPS]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스밸리의 온도는 24시간 평균 104.5도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과 2018년에 세운 이전 기록인 104.2도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1911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데스밸리 직역은 이번 달 7일을 제외한 모든 날의 기온이 120도 이상이었으며, 9일 연속 125도 이상을 기록했다. 7월 7일에는 129.2도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했다.
밤에도 평균 최저 기온이 91.9도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거의 가시지 않았다. 밤 최저 기온이 10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날도 9일이나 됐다고 한다.
한편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가 10일부터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11일부터는 기온이 80도 초중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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