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통해 커뮤니티간 소통 확대한다
남가주 작가 대상 공모전 선정 작품 전시
다양한 배경의 작가 30명 40여점 공개
오는 31일까지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지난 2일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다이버전트 합성' 개막식에 공모전 선정 작가들과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LA한국문화원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405/06/26b49e75-e1fc-46fb-84a7-98f3eb964829.jpg)
지난 2일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다이버전트 합성' 개막식에 공모전 선정 작가들과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김상진 작품 ‘Pandemic in LA’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UNCH LA(회장 제임스 파노조)는 지역사회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남가주 지역 작가 대상 공모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300여명이 넘는 작가들이 1300여 작품을 응모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인 작가를 포함한 30여명의 작가 40여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본지 김상진 사진기자가 작품 ‘팬데믹 인 LA(Pandemic in LA)’로 이번 공모전 작가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는 버지니아 문 LA카운티미술관(LACMA) 한국미술 큐레이터와 피터 프랭크 미술평론가가 맡았다.

조현숙 작품 ‘Asian Enough’

박다애 작품 ‘Blue Plane’
이 날 행사에 LAUNCH LA의 파라조 회장, 버지니아 문 심사위원 및 선정 작가, 문화예술인, 갤러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유화 작품을 비롯한 드로잉, 사진, 믹스드 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우리 시대를 정의하며, 현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시각을 제공한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아웃리치 차원에서 마련된 만큼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31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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