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호스피스 환자들 위한 음악회 개최
미국 첫 호스피스 전문 의료시설, 브롱스 캘버리 병원
문민주·이수빈·최유진·고윤정·도원찬·김지현 출연
![지난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에서 열린 이노비 주최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위로와 힐링 공연 후 참가 음악인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이노비]](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30/ca279aec-b2b7-488e-9316-ab02332a97f6.jpg)
지난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에서 열린 이노비 주최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위로와 힐링 공연 후 참가 음악인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이노비]
이노비는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을 찾아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캘버리 병원은 말기 암환자 등 주로 연명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있는 곳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이다.
이노비는 이 곳에서 그동안 10여 년째 위로와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총 여섯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며 “맨해튼 음대 석사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문민주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총 4명의 바이올리니스트(최유진, 고윤정, 김지현, 문민주), 클라리네티스트 도원찬,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비발디의 사계 등 아름다운 선율로 환자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비는 문화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참여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212-239-4438)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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