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시티&카운티 빌딩 할리데이 라이트쇼
11월23일~내년 1월 22일까지 매일 2차례씩
팬데믹 이전까지 매년 다운타운의 덴버 시티 앤 카운티 빌딩(Denver’s City and County Building)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할리데이 라이트쇼가 돌아왔다. 덴버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두 달간 매일 오후 5시 45분과 6시 45분, 하루 두차례 8분간의 화려한 조명과 음악의 쇼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11월 23일 개막식은 덴버7 뉴스의 앵커 앤 트루히호가 사회를 보게 되며, 덴버시 밴드의 라이브 뮤직에 맞춰 오후 5시 15분에 시작된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덴버의 거대한 조명 스위치를 켬과 동시에 올 할리데이 시즌 첫 조명과 음악쇼가 시작된다. 8분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반짝이는 조명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할리데이 시즌의 들뜬 기분을 반영하며 매일 밤 2차례 쇼가 진행된다. 쇼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동안은 밤 10시 45분까지 다양한 축제의 정적 조명 디스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가지 예외는 있다. 월요일에는 시 의회 회의가 시티 앤 카운티 빌딩에서 열리기 때문에 쇼가 진행되지 않으며, 12월 21일 수요일에는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연례 추도회를 열기 때문에 이날도 라이트쇼는 없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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