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오미크론 대응 백신 가을부터 접종 개시
조만간 18세 이상 대상자 접종 초청 메시지 발송
연방정부 모더나 2가 코로나19 백신 사용승인 나

Covid-19 in BC
BC주정부는 가을 부스터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새로운 항원이 추가된 2가 백신(bivalent vaccine)을 조만간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돌파 감염이 되면서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2가 개량백신을 개발했고, 연방정부도 9월 1일자로 사용 승인을 했다.
주 정부는 개량백신을 공급 받는대로 18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 초청 메시지를 수 일 또는 수 주 내에 보낼 예정이다. 우선 60세 이상 연령별, 고위험군 우선 순위로 접종을 안내하게 된다.
주정부는 만약 제 때 2가 백신이 공급이 되지 않으면,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주민에게 적기에 면역 유지를 위해 원조 백신(original mRNA COVID-19)을 먼저 접종할 수도 있다는 계획이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의 8일 발표된 3일 기준 코로나19 보고서에서 주간 확진자는 617명으로 전 주의 651명에 비해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22명으로 발표됐지만, 전 주에 33명이 43명으로 수정된 것을 감안하면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주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은 대체적으로 안정을 찾아가지만, 각 국 정부는 새 백신 접종 승인과 동시에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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