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순득이네’ 독후감 공모전…권소희 작가 ‘이민사’ 기획
10월 말 마감 12월 발표
새암학당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우리 가족의 이민 보따리’라는 주제로 독후감 공모전을 기획했다.
순득이네는 인천 제물포에서 이민을 떠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로 재외동포재단 추천 도서로 등록되어 있다.
올해 봄에 출간된 ‘순득이네’의 저자 권소희 작가는 한글학교에서 6년째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팬데믹동안에는 ‘새암학당’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 무료로 한글을 지도해왔다.
권작가는 “‘순득이네’를 읽고 이민자로서 미국에 정착해서 살아가며 미래를 꿈꾸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순득이네’는 LA 반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15달러를 돌려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고 형식도 자유롭다. 원고 마감은 10월 말까지이고 심사 결과는 12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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