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한인복지센터 독도 영화 ‘아버지의 땅’ 특별상영회
MN 출신 코슈몰 감독 제작
![아버지의 땅 영화 상영회 [사진=신현원 감독]](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111/20/421bee69-874f-4151-9589-5747467a770d.jpg)
아버지의 땅 영화 상영회 [사진=신현원 감독]
영화 ‘아버지의 땅’은 독도 첫 주민인 고 최종덕씨의 딸과 8년째 일본에 건너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1인 시위를 펼치는 농민 노병만씨의 이야기다.
코슈몰 감독은 영화 촬영을 위해 독도 7번, 울릉도 10번을 다녀왔고 편집에만 꼬박 5년이 걸렸다.
![독도 사진을 한인복지센터에 기증하는 코슈몰 감독과 권광자 사무총장, 김권식 이사장(왼쪽부터 차례로) [사진=신현원 감독]](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111/20/4807a365-65e5-4582-a110-23ac51879f55.jpg)
독도 사진을 한인복지센터에 기증하는 코슈몰 감독과 권광자 사무총장, 김권식 이사장(왼쪽부터 차례로) [사진=신현원 감독]
코슈몰 감독은 “영화 ‘아버지의 땅’은 아직 정식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내년에 한국에서 개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네소타 한인복지센터 김권식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50년 정도 생활하다 보니 독도에 대해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런데 황효숙 한인회장님의 소개로 영화 ‘아버지의 땅’을 보니 독도는 그냥 작은 섬이 아니었다. 부분이 전체라는 말처럼 독도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며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한인들과 이를 공유하고자 상영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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