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브레아에 배송센터…BofA 콜센터 건물 매입
아마존이 브레아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콜센터 건물(275 Valencia Ave)을 최근 1억6500만 달러에 매입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982년부터 이 건물에 콜센터를 운영해 왔다. 은행 측은 리스 계약이 2023년 8월 만료되지만, 내년 7월까지 콜센터를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아 콜센터엔 약 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근무 형태를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지난달 현재, 백신 접종을 마치고 사무실로 출근한 직원은 약 800명이다.
브레아 시 측은 콜센터 건물이 아마존의 배송센터로 활용될 경우, 57번 프리웨이 인근의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스티븐 바르가스 시장은 “57번 프리웨이 진입로는 인근 쓰레기 매립지를 오가는 수백 대의 트럭으로 이미 혼잡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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