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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알차진 본사 칼리지페어 대성황…'대입 지름길' 4000명 몰렸다

56개 대학 참가…일대일 상담
적성·집중력 검사 인기몰이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학생과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지원서 4.0 채택, SAT변화 등 급변하는 21세기 대학진학의 길을 찾는 자리가 됐다.

지난 21일 풀러턴 소재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제 8회 칼리지페어는 대학진학 열기로 뜨거웠다. 한인은 물론 온라인으로 개최소식을 접한 LA국제공항 인근 차터스쿨의 카운슬러가 직접 버스를 대절해 참가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

LA중앙일보 고계홍 사장은 개회사에서 "미국에서 대입을 경험하지 않은 한인 학부모들에게 미국의 제도는 복잡하고 어렵다"고 전제한 뒤 "8회를 맞아 더욱 콘텐트를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린다며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항상 커뮤니티의 미래와 자녀들을 위한 제대로 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사 출신인 샤론 쿼크-실바(민주·풀러턴) 주하원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해 커뮤니티 교육 행사를 지원한 맥도널드사를 치하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스탠포드와 UC계 입학설명회를 비롯해 하버드, 예일, UC버클리 등 56개 대학의 칼리지부스 상담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명문대 일부만이 아닌 남가주의 알짜 유명대학들에 대한 정보도 아울러 선보였고 1대1 상담을 통해서 카운슬러가 맞춤형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1층과 2층 클래스 룸에서 이뤄진 27개 주제의 개별 세미나에는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몰려 바닥에 앉아 강의를 듣기도 했다. 적성 검사와 집중력 검사에는 5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칼리지페어의 인기 프로그램임을 또 한번 증명했다.

인기 드라마 '글리'(Glee)의 스타 해리 슘 주니어의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일보는 올해 특별히 전지사의 교육 담당 기자들이 150쪽짜리 '2013 대입가이드 북'을 무료 배포했다. 행사 참가 학부모은 대입가이드 북을 들고 행사장 곳곳에서 내용을 훑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별취재반=장병희·장연화 부장·신승우 차장·이수정 기자·신현식 사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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