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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일보-맥도널드칼리지 페어

한인 2000여명 몰려…중국·인도계 등도 참여
하버드·UVA등 참가…생생한 정보 전해줘

2013 워싱턴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에 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 뜨거운 교육열기 속에 치러졌다.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NVCC) 언스트 문화센터에서 열린 칼리지 페어에는 하버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UPEN) 등 아이비리그 대학은 물론, 버지니아대(UVA) 등 DC 일원의 주립대와 사립대 등 모두 20여 개 교육기관이 참가, 상담을 통해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한인 외에도 중국계와 인도계 등 타인종 참가자들이 자주 눈에 띄어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가 한인사회를 넘어 워싱턴 아시안 커뮤니티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에는 조지 워싱턴대의 경우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들이 직접 참석, 생생한 대학정보를 제공했고, UPEN의 경우 노스웨스턴대에서 이 학교로 편입한 학생이 참석, 편입을 통한 대학진학 정보까지를 나눴다.

대학부스가 설치된 대강당 건물 2층에서 열린 초청연사 강연도 큰 인기를 모았다. 타이틀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초청한 주류사회 엔터테이먼트 분야의 2세 뮤지션 빅터 김(Victor Kim)과 하버드대 출신으로 모교의 입학사정관 코디네이터인 국영 베니토(Kook Young Benito),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에서 일하고 있는 앤드루 한(한글명 한대혁) 검사, 버지니아 정치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자신의 청소년 시기를 예로 들며 한인학생들에게 대학과 향후 사회진출시 필요한 비전을 제시, 큰 감명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제일학원 적성검사 테스트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몰렸다.

칼리지 페어 마무리 행사인 경품추첨장은 한국 왕복 항공권과 스마크TV 등 다양한 선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당첨자가 탄생할 때마다 참가자들은 축하와 아쉬움의 박수를 보내며 칼리지 페어를 중심으로 한 한인사회 공동의 참여열기를 뿜었다.

이상묵 사장은 “올해 칼리지 페어는 예년보다 한달 여 앞당겨서 여름방학때에 개최했다”며 “한인사회에서 유일한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입시정보와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균·유승림·정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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